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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로 돈을 늘이는 방법, 두 가지

[Money] 재테크/사회초년생 경제공부

by 내머리백지 2020. 3. 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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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 : 이익 위해 돈을 대거나 시간이나 정성을 쏟음

* 한자풀이 : 재물(資)을 던지는 것(投) - 投資(투자)


01 투자로 자산을 늘리는 기본 원리


돈을 투자하여 자산 늘리기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남에게 돈을 빌려주고 약속한 날짜에

원금과 약속한 만큼의 이자를 받는 방법이고

두 번째는 나중에 가치가 높아질 거라고

예상되는 것을 사두는 방법으로

쌀 때 사두었다가 비싸지면 되파는 것이다.

그런데 투자를 할 때는 항상 위험부담이 따른다.

이를 '리스크(Risk)'라고 부른다.

예컨대 돈을 빌려줬다가 떼어먹힐 수도 있고

내가 산 물건의 가치가 떨어질 수도 있는 것이다.


02 가장 간단하고 안전한 투자 수단


가장 간단하고 안전한 투자 수단은

은행에 돈을 넣어두는 것이다.

많은 돈(목돈)을 한 번에 예치해두는 것을 예금,

적은 돈을 꼬박꼬박 예치하는 것을 적금이라 한다.

다만, 리스크가 적은 만큼 수익률도 적다.

 


03 소지자에게만 가치 있는 유가증권


재산적 권리를 표시한 증서

유가증권이라 하는데

크게 두 가지로 다루어 알아보자.

1) 이자를 낳는 유가증권

은행, 기업, 정부에 나중에 이자와 함께

돌려받을 것을 약속하고 돈을 빌려주면

빌려준 모든 사람들(투자자)이 받는 증권이다.

이를 채권이라 부른다.

누가 채권을 발행하는지,

투자받은 돈을 어디에 사용하는 지 등에 따라

공채, 금융채, 기업채 등으로 나뉜다.

 

2) 한 회사의 일부를 소유하게 되는 유가증권

기업의 한 부분을 삼으로써

회사의 이익금을 나누어 갖는 것을 말한다.

이른바 주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때 나누어 갖는 이익금을 '배당금'이라 하며,

배당금은 자기가 가진 주식의 비율만큼 받게 된다.

모든 회사가 주식을 파는 것이 아니며,

주식을 파는 회사를 '주식회사'라 칭한다.

주식회사의 주식을 가진 이는 '주주'라 불린다.

주식을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주주의 권리가 달라지는데

회사의 주식을 많이 소유하고 있는 대주주

회사의 경영권을 가지게 된다.

다시 말해 그 회사의 사장이 마음에 안 들면

주주총회로 물러나게 만들 수도 있다.


04 증권은 어디에서 사고 파는가?


우선 증권회사에서 계좌를 생성해야 한다.

증권회사의 주식 중개인에게 의뢰를 하면

매도인과 매수인 중 가격이 맞는 사람을 찾아준다.

물론 증권거래소에 가지 않아도

인터넷을 통해 사이버 증권 거래가 가능하다.

주식의 가격은 수시로 변하는데

이를 일컬어 '주식시세'라고 한다.

주식을 계속 가지고 있지 않고 팔 수도 있는데

사고팔 때의 가격 차이를 '시세차'라고 한다.

- 종목 : 주식 회사명

- 시가 : 그 날 처음 형성된 가격

- 최고 : 그 날 가장 높게 팔린 가격

- 최저 : 그 날 가장 낮게 팔린 가격

- 종가 : 그 날 최종 가격

- 전일비 : 전날과 비교하여 나타낸 정도

- 거래량 : 그 날 이루어진 거래량

주식시세가 오르는 이유수요가 많아 서고고

주식시세가 내려가는 이유공급이 많아서다.

사람들은 이익을 많이 내는 회사의 주식

사려고 하기 때문에 그 회사의 주식은 비싼 것이다.

 

이와 관련된 상징적 표현을 배워보자.

<< 곰(Bear) >>

곰은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팔려고 내놓아서

주식시세가 떨어지는 것을 상징한다.

<< 황소(Bull) >>

반대로 황소는 시세가 올라가는 것을 의미한다.

<< 블루칩(Blue chip >>

블루칩은 포커에서 나온 표현으로

많은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우량주식을 의미한다.


05 리스크는 줄이고 수익을 올리자!


주식은 리스크가 매우 큰 투자이다.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는

하나의 회사에 내 전재산을 투자하기보다는

여러 회사에 조금씩 투자하는 것이 좋다.

이를 분산투자라고 한다.

하지만 그만큼 회사에 대해 알아보고

투자가치가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늘어난다.

어떤 회사의 주식이 얼마나 오를지

판단이 잘 서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럴 때는 나 대신 투자가치를 판단해 줄 수 있는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된다.

여러 사람들로부터 돈을 모으고

주식 전문가들이 분석한 주식이나 유가증권에

분산투자를 대신해주는 곳펀드회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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